페이지 정보
본문
제19회(1976년 4월 16일)
독행상(篤行賞)
대구시 서구 성당동
선행(善行) 김정시(金正市) 36세
노부모를 정성껏 모시는 독농가로서 항상 인근 주민들을 일깨우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는 모범적이고 경로 사상이 투철하며 예의 바른 모범 청년으로 불리고 있다.
73년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식량의 자급자족을 깊이 인식, 통일벼 재반 단지를 조성하여 영농기술보급에 헌신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다수확 유공상을 받았다.
75년도에는 뒷골목새마을 사업을 벌여 폭 6m 연장 1백 50m의 콘크리트 포장사업을 완공하였다.
특히 경로정신에 투철한 김(金)씨는 노인들이 휴식처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거나 남의 집 울타리 밑에서 소일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75년 12월 자신이 주동이 되어 동네 유지 몇 분과 협의, 자체에서 경로당을 설립하기로 결심하고 소요되는 자급을 조성하기 위하여 주민들을 설득 모금 운동을 펴 76년 1월까지 성금 55만원을 모으기도 했다.
경로당 건립(15평)을 기어로 이룩하겠다는 결심으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 이전글제19회 독행상(篤行賞) 임옥연(林玉蓮) 25.05.12
- 다음글제19회 독행상(篤行賞) 이복연(李福連) 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