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화원은 故 승당 조용효 선생님의 효사상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1957년부터
시·도민을 대상으로 매년 효행, 열 행, 선행자를 엄선하여 시상하므로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효의 중요성을 젊은 세대에 인식, 파급시키고 있는 재단법인입니다.
효는 천륜으로 우리 민족의 중심 사상이며 부모와 자식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압축성장의 과정 속에 외래문화의 비판 없는 수용과 도시화
핵가족, 민주화에 편승 각자도생과 황금만능의 잘못된 사고만이 팽배하여 윤리도덕이
흐트러지면서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패륜 행위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도 방관만
하고 치유에는 무관심 한 현실입니다.
성현이신 공자님께서도 인간의 죄는 수없이 많지만 그중에 불효가 가장 큰 죄라 했습니다.
한낱 미물인 까마귀도 어미가 늙고 병들면 새끼가 먹이를 물어준다고 해서 반포지효라
하고 있습니다.
백세 시대를 살 가면서 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경로효친을 최우선
실천해 나가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유풍진작에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보화원에서는 미력한 힘이나마 지속적으로 효 사상의 중요성을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귀하의 건승과 가정에는 행운이 충만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