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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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서 4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난 이성하씨는 39년째 견실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모범 실업가다. 

그가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한방미인화장품은 대구 시장 표창, 중소기업청 표창 등을 수상하며 수출과 기술 개발 분야에서 크게 인정받는 우수기업으로, 그의 책임감과 정직함은 자신의 기업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평소 주위의 힘든 이웃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2008년부터 대명 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특히 2013년 대명6동의 가스폭발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대구 남구청에 기탁하는 등 현대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촘촘한 복지망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함을 알렸다. 

또한, 두 딸의 결혼식 부조금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선행을 실천하면서 개인적인 경사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이웃 사랑의 표본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요 사안이 발생하면 주민 참여 공청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앞장섰고, 주민자치 아카데미, 주민자치 우수사례 현장 탐방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성하 씨의 이런 활동들은 결국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조금 더 살기 좋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