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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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부터 70세가 다 돼가는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임 씨. 

김용임 씨는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자 곰두리 봉사단에 가입한 후 사회복지법인 애망원에서 시각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천자봉사단을 구성하여 장애인의 의식 고취 및 학업증진에 힘썼고, 지체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와 나들이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또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독거노인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와 말벗 되어주기 등의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 큰 행사가 열릴 때에는 도로 환경 정비까지 앞장서고 있는데, 심지어 오갈 데 없는 어르신에게 자신의 집 방 한 켠을 내주어 20년간 무료로 사시게 하기도 했다. 

그 결과, 김용임 씨의 자원봉사 횟수는 1,630회에 이르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은 5,800시간에 이르러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