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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2019년 4월 1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영양군 청기면
효부(孝婦) 임희숙(林熙淑) 54세
결혼 후 시부모님을 모시며 힘든 농사일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임희숙 씨.
그러던 중 시어머니가 고혈압과 당뇨합병증으로 쓰러지자 임희숙 씨는 시어머니를 여러 지역의 병원에 모시고 다니며 치료를 받게 하고, 손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병했다.
또한, 시아버지마저 후두암 3기 판정을 받자 시부의 간병까지 챙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시부모님이 입원 치료중일 때는 매일 병실에 들러 살피고 간호하여 병실 내에서도 임희숙 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현재 시아버님은 집에서 직접 모시고 있고 상태가 더 중한 시어머님은 집 가까이의 요양시설에 모시며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고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이런 밤낮 없는 시부모의 병수발 속에서도 임희숙 씨는 남편과 집안을 위한 내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마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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