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홍복선(洪福仙)

페이지 정보

본문

제39회(1996년 4월 24일)
독행상(篤行賞)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선행(善行) 홍복선(洪福仙) 49세

홍복선(洪福仙) 여사(女史)는 수성구 범어동(泛魚洞) 장원맨션에 거주하면서 평소에 노인복지증진(老人福祉增進)과 불우 이웃돕기에 헌신적(獻身的)으로 봉사(奉仕)하고 있다.

홍여사(洪女史)는 경로정신(敬老精神)이 남달라 범어(泛魚) 4동 관내에 있는 유신경로당 외 5개소의 경로당(敬老堂) 노인들을 위해서 수시로 방문(訪問)하여 음료수를 대접하고 청소도 해 드리고 위로하면서 노인들의 소외감(疎外感)을 덜어 드리고 91년부터 2년간 장원맨션 부녀회 회장직을 맡아서 재임 시에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성대한 경로잔치를 베풀어 경로사상(敬老思想)의 고취(鼓吹)에 힘써 왔다.

홍여사(洪女史)는 또 91년 11월에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체장애자(肢體障碍者)의 시설인 수성구 파동에 있는 애망원을 방문(訪問)하여 겨울 내의 170벌과 분유 및 아기밀 각 10상자 현금 9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하였으며 또 일심 재활원을 찾아가서 현금 20만원과 과자, 과일 및 생활필수품 등 529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또 남구 대명동(大明洞) 소재 화성양로원(현: 수성구 상동 소재)을 방문(訪問)하여 42명의 노인(老人)들에게 1인당 5천원씩의 용돈을 드리고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난로 1대와 현금 15만원을 전달하고 위로(慰勞)하였다.

홍여사(洪女史)는 또 91년 12월에 MBC방송국이 주관하는 심장병어린이돕기운동에 성금5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92년 12월에는 나환자촌(癩患者村)인 고령군 들꽃마을을 방문하여 위로금(慰勞金) 60만원과 빵, 우유 등 1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고 94년 12월에는 아파트 주민기금으로 수성구 1가에 사는 지체부자유(肢體不自由) 정신박약자(精神薄弱者)인 조정호와 지산동에 사는 임헌치씨를 방문(訪問)하여 각각 3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으며 96년 2월에는 결장염(結腸炎) 등 합병증을 앓고 있는 범어동(泛魚洞)의 김점수 외 1세대를 방문하여 세대당(世帶當) 30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이와 같이 홍여사(洪女史)는 노인들을 공경(恭敬)하고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복지사회 건설에 봉사(奉仕)하고 있는 선행자(善行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