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최상인(崔相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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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1996년 4월 24일)
독행상(篤行賞)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선행(善行) 최상인(崔相寅) 45세

최상인(崔相寅)씨는 대구(大邱) 북구(北歐)에서 자동차부품(自動車部品)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사장으로서 92년에 구민상과 95년에 자상스런 시민상(市民賞)을 받은 독실한 선행자(善行者)로서 그 공적(功績)이 너무 많아서 그 중 일부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시설(社會福祉施設)의 후원을 18년간 정기적으로 지원했는데 릴리회(78년부터 월 2만원), SOS마을(81년부터 월 3만원), 한국어린이재단(83년부터 월 5만원), 나자르마을(84년부터 월 2만원), 꽃동네 마을(84년부터 월 2만원), 요한바오로 2세의 집(89년부터 3만원), 국제기아대책기구(92년부터 월 1만원), 출소자 교화소(92년부터 월 10만원) 등 정기적(定期的)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고아소녀(孤兒少女), 소년가장(少年家長), 뇌성마비장애자(腦性麻痺障碍者), 심신장애자(心神障礙者) 등 불우이웃돕기를 실천(實踐)하고 있다. (이름 생략)

최상인(崔相寅)씨는 또 인재발굴(人材發掘)을 위한 장학사업(獎學事業)으로 영남대학교(嶺南大學校) 의대 박수미(6년간),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김현지(4년간)의 학생등록금을 전액 지급하였고 경운중학교 전미기와 중동여고 전희자 남매에게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였다.

최상인(崔相寅)씨는 또 경로정신(敬老精神)이 투철하여 정기적으로 경로당(敬老堂)을 방문(訪問)하고 경로잔치를 베풀고 속리산(89년 174)명)과 제주도(93년 72명) 등지에 효도관광(孝道觀光)을 시켜 드렸고 95년에는 군위(軍威)지역의 노인들 1천명에게 경로잔치를 베풀었고 북구관내(北歐管內)의 독거노인(獨居老人) 50명에게 선풍기 1대씩을 지원하기도 했다.

최상인(崔相寅)씨는 이 밖에도 청소년 선도(善導)와 자율방범대(自律方犯隊)의 조직 등 지역사회의 안정도모에 힘쓰고 사회의 봉사(奉仕) 활동 뿐만 아니라 회사의 경영(經營)에도 민주적으로 전종업원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가족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종업원들의 전세금(傳貰金)과 주택청약금 등을 지원해 주고 사원들 자녀들의 장학금(獎學金)도 지원해 주고 있으니 89년 이후 한 사람의 이직자(離職者)가 없고 노사(勞使)가 화합하는 모범(模範)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