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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수(河長秀) 씨는 정축년 진양(진주)하씨 가문으로 시골 산중 농민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남달리 부지런했고 효행심이 있었다.
1961년 3월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8년 8월 31일까지 37년간을 중등학교 교원으로 봉직했고, 퇴임 당시 국민훈장 목련장(제20817호)을 수상했다.
그 후 1999년 6월 9일 대구광역시에 퇴직한 교원들로 대구교원자원봉사단을 창단했을 때 초대 총무를 맡으면서부터 오늘까지 학교와 사회복지단체에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글 문맹자에게는 한글을, 한문 문쟁자에게는 한문자를 가르치고 있다. 그리고 거리교통질서 지도와 자연보호, 예절지도, 청소년 선도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2003년 3월 27일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창단될 당시에도 초대 총무로 봉사활동에 맹활약 하였고, 현재까지 심혈을 쏟고 있다. 특히 대구 동구 의료복지센터에서 70세 이상의 문맹자들께 한글수업하는 모습을 KBS TV에 1999년 11월 11일 3번이나 방영된 바 있다.
1999년11월17일에는 청소년 캠페인 참가 행사를 MBC라디오에 소개된 바 있다.
그리고 1999년 11월 18일 KBS 대경패골를 19시 30분 하장수 총무의 활동상황이, 1999년 11월 29일 KBS라디오 1FM 101.3MHz ‘지금은 정보시대’에 연꽃마을 수업현장에서 문혜진 리포터와의 대담이, 2000년 11월 7일 MBC대구문화방송 보도국 취재부 기자 이성훈과의 대담이 방영되기도 했다.
현재 북구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대불노인복지관, 제일종합사회복지관, 검단경로당 등에서 한글지도와 한자지도로 계속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1991년 12월 31일 경북 군위군 의흥면 연계동민을 경남 부곡 온천 등으로 효도관광을 시켜 드린 바있고, 고향 마을회관 건립 신축 때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일이 있어 연계동민 일동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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