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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조(金明祚) 여사는 남다른 효성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생활해 오고 있는 분이다.
남편과 같이 궂은 농사일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시모님을 극진히 모셔 왔으며, 슬하에 3남을 훌륭하게 키웠고, 올바른 실천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과도 화합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특히 경로사상과 효행사상이 뛰어나 주민들도 하여금 칭찬이 자자하여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평소 근면 성실한 자세와 남다른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시어머님(88세)을 매일 한결같은 정성으로 모셔 왔을 뿐만 아니라 힘든 농사일 또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는 등 농업인으로서 농업발전에도 기여한 공이 지대하였다.
그리고 자녀들에게는 엄하면서도 자상하여 존경 받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왔으며, 또한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 타의 귀감이 되도록 교육시켜 지역 사회에서 소문이 자자했다.
그리고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아 왔으며, 경로당을 매일 청소하는 등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하였다.
또한 경로잔치는 연 1회, 효도관광은 연 4회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고, 농번기에는 독거 농사하는 마을 어르신을 상대로 남편과 같이 농사일을 도와주는 봉사정신이 탁월했다.
살기 좋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을 부녀회원들과 같이 생활주변 청결활동에 적극 참가함은 물론,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여사께서는 항상 어른을 공경하며 성실한 자세로 이웃에게 정다운 정을 나누면서 생활하여 오면서 요즈음 같이 인정이 메말라가는 현실을 살펴볼 때 이 시대에 자랑스런 어머니상은 물론 효행자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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