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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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둔 박영선 씨. 결혼해 시조모, 시부모와 출가 전인 시동생 3명과 함께 살며 시부가 노환으로 사망하고 고령의 시조모가 사망할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봉양했으며 현재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92세의 시모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시고 있다. 

또한 시동생들이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부모처럼 보살피고 혼인까지 시켜 박영선 씨의 가족 사랑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새마을 부녀회장을 맡아 각종 경로잔치와 노인의 날 행사에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은 관내 38개 경로당에 직접 담근 김치와 농사 지은 감자를 지원하고 청소 봉사도 하고 있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까지 역임하고 있는 박영선 씨는 관내에 사랑모아라는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공적부조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게도 적극 봉사하며 늘 자신보다 가족과 이웃을 위한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