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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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린 학생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 오빠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면서도 아무런 불평 없이 어머니를 도우면서 학업에 정진하는 장한 학생이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오빠는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킬 때도 있지만, 김태린 학생은 가정 경제를 걱정하여 어머니께 학교 준비물을 얘기하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고 친구들과의 점심 모임도 거절하곤 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생으로 언제나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년 동안의 달구벌기자단 활동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성실한 학생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달성군청소년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는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등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웃음으로 대하고 있어 항상 감사하고 섬기며 남을 도우려 노력하고 있는 모범적인 청소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