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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2019년 4월 18일)
효행상(孝行賞)
경북 칠곡군 북삼읍
효부(孝婦) 강현영(姜現英) 46세
2남 3녀 중 막내와 결혼한 강현영 씨는 멀리 김천에 사는 맏며느리를 대신해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는 효심 깊은 막내며느리다.
강현영 씨는 아이 3명을 키우면서 낮에는 남편이 운영하는 ㈜제우스전자에서 남편을 돕는 등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어머니를 돌보고 있다.
시누이 등 가족 모두가 시어머니의 24시간 요양원 입소를 주장하고 있지만, 강현영 씨는 혹여라도 시어머니가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으실까봐 반대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그녀는 밤마다 요양원을 찾아가 시어머니를 직접 돌보고 있는데 특히 시어머니는 다른 많은 치매 환자들처럼 자주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을 하며 소리를 질러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강현영 씨는 항상 정성껏 시어머니를 돌보고 있어 요양원 직원 등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강현영 씨는 항상 마을 어르신들도 공경하고 보살펴 그녀의 효행은 가정을 넘어 공동체에까지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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